가을상처 - 문정희 (남기선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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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선님의 댓글

가을이
빙초산을 뿌린 듯 아프게
저 만치서 오고 있어요
너무 많이 아프진 마세요
향일화님의 댓글

기다려지는 가을이 사랑처럼 달려드는 시간이
고마운 날들입니다
코로나의 전쟁이 길어서 지쳐가는 맘속에
남회장님의 따뜻한 목소리의 낭송에
위로를 받는 아침입니다
곱게 물들려질 낙엽처럼
제 마음도 낭송으로 곱게 물드는 가을 아침입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어느 가을 날의 스치는듯한
향 고문님과의 인연이
오늘까지 아름답게 이어졌네요
바쁜 날들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하루하루를 선물로 사시길 바래봅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고운낭송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은 마음따뜻한 사람을 찾아 간답니다
오늘도 사랑넘치고 행복가득한 연휴보내세요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관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만 되세요
이루다님의 댓글

가을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잊었던 사랑도
다시 떠올리게 되기도 하고.....
시월입니다.
평안하시기를요.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잊었던 사랑이 떠오른다..... 흠 !
시월 ! 참 좋아요
덕분에 시월이 더 사랑스러워 졌어요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

주말에 멀리 순천만 습지를 다녀 왔습니다.
갈대가 끝없이 펼쳐있는 풍광이 멋졌습니다.
옅은 갈색을 띤 갈대가 짙은 밤색이 되면
겨울이라고 해설사가 알려 주더군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영상에 담으며
나도 저렇게 흔들리며 살았지 생각했습니다.
고운 낭송 잘 들었습니다.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흔들리는것이 사람이라네요
괜찮다고 해요 ^^
젊은날에 그리 흔들려서
결국 지금에 안식처에 잘 도착해서
굳건히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