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서러움과 외로움이 밀려온다
흐르는 눈물을 소맷자락에 닦으며
목적을 정하려하면 갈 곳이 없다
적절한 대상도 없는데 타인인 누군가가
설명으로 곤란하리 만큼 한없이 그립다.
흉터를 남긴 지난날의 아픈 상처처럼
내 기억에 되살아나지 말아야 할
마음에 서러움과 외로움이 되살아난다
기쁨이 아지랑이처럼 내 앞에 아른거리기를
소망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눈 부릅뜨고 이 넓은 세상 끝자락에 가서
서러움과 외로움을 훌훌 털어 버리고 싶다
그리고
눈을 감으면 즐거운 일로 미소지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 작은 입술 모아 노래하며
타인과 사랑하는 일로 행복하고 싶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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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
외로움
김용호
알 수 없는 서러움과 외로움이 밀려온다
흐르는 눈물을 소맷자락에 닦으며
목적을 정하려하면 갈 곳이 없다
적절한 대상도 없는데 타인인 누군가가
설명으로 곤란하리 만큼 한없이 그립다.
흉터를 남긴 지난날의 아픈 상처처럼
내 기억에 되살아나지 말아야 할
마음에 서러움과 외로움이 되살아난다
기쁨이 아지랑이처럼 내 앞에 아른거리기를
소망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눈 부릅뜨고 이 넓은 세상 끝자락에 가서
서러움과 외로움을 훌훌 털어 버리고 싶다
그리고
눈을 감으면 즐거운 일로 미소지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 작은 입술 모아 노래하며
타인과 사랑하는 일로 행복하고 싶다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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