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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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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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4회
작성일 18-10-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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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style="FILTER: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Shadow(color:000000,direction:145,strength:5)"cellSpacing=0 cellPadding=1 border=0><TBODY><TR><TD><embed allownetworking="internal" src="http://jdi6915.x-y.net/jdi4540a.swf" width="1000" height="50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embed height="0" type="audio/x-ms-wma" hidden="true" width="0" src="http://pds24.cafe.daum.net/download.php?grpid=1B0P&fldid=5NkK&dataid=57&fileid=4®dt=20051122095403&disk=17&grpcode=poorrainman&dncnt=N&.wma" autostart="true" loop="true" volume="0"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embed></embed></embed></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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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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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손편지가 왔었습니다. 어쩌다 수인이 되고 만 사람에게서...
"너에게" 라는 제 시를 보내 준 애인은 지금 떠나고 없지만 제 시집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직 첫 시집을 내기 전 일이었으나 저 시는 시에 처음 입문 했을 때 습작한 시라
그 후로도 시집에 싣지 못했습니다
돌아보면, 나는 지금 가슴 울리는 시를 쓰고 있는가...
어떤 시를 쓰고 있는 가 반성하게 됩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