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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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를 찾아 새벽에 잠시 얼굴을 마주치고,
개개비와 연꽃을 만나러 관곡지로 향했다.
넘처나는 사람으로 간신히 주차를 하고, 오전에는 개개비
오후에는 덤불해오라기로 시간을 다 보낸 것 같다.
연잎 위에 올라선 덤블해오라기를 기대했는데, 사람들이 많으니
쉽게 오지도 않었지만 사진 담기 험한 장소로 숨으니 아주 힘들게
덤불해오라기를 만나 보았다.
그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빅토리아 연꽃이 피어
대관식을 진행하는 운이 따라오는 것을 느껴본다.
수없이 다녀야 했던 적이 많은데, 이렇게 한 번에 맞이해 본 것도 처음이다.
여왕의 품에 잠자리는 덤으로.^^.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PHoto-作家님!!!
間晩에 허스키音響으로 옛`Pop 들으며,擔아주신 作品을 甘味합니다..
"관곡池 빅토리아`蓮꽃의 大冠式"이란題目에,故鄕마을의 "관곡지"를 連想..
華麗하고 아름다운 "빅토리아`蓮꽃"의,香氣에 醉합니다!"개개비`해로라기"는?
"밤하늘의`등대"寫眞作家님!"빅토리아`蓮꽃"映像에,感謝드리오며..늘,康`寧해要!^*^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빅토리아 연꽃은 아직 이른 감이 있는 것 같고 꽃이 핀다고 해도
온전하게 진행이 되리라는 생각은 안 했는데, 예상외로 깔끔하게
대관식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오전에 에보와 달리 비가 3시간 정도 간간이 쏟아져서, 비를 머금은 모습의
연꽃의 상태로 진행을 한 모습입니다.
올해는 쉽게 이렇게 만나니 만족을 하면서 올해는 더 안 다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휴일에는 통행하는 길가를 전부 차지하고도 자리가 없어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애를 먹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박사님!
계보몽님의 댓글

우아하고 화려한 빅토리아 연꽃의 풍모가 눈길을 끕니다
대관식을 마친 여왕이 꽃계단을 레이스를 끌며 내려 오는 듯, 환상적입니다
대단하신 영상 응원합니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허스키 보이스의 추억의 팝송,향수에 젖어 봅니다
맑고 푸르른 출사길 되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낮에 연꽃과 개개비를 담다가, 자연스럽게 대관식의 진행을 보았습니다.
대관식 소문이 나면 연못 주변으로 진사들이 가득 찼을 텐데,
이날 그리 많지 않은 진사들이 남아서 행운이 따른 대관식을 보게 되는군요!.^^.
작년에는 서울 식물원에서 진행하다가 멈추어서
저녁마다 출근 도장을 찍었는데, 올해 첫 만남에 대관식까지 마무리를 짓는군요.
비기 그치니 날이 푹푹 찜니다. 당분간 비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비소식이 또 있군요!
컨디션 조절도 잘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Heosu님의 댓글

아이고!...놀래라...
벌써 관곡지는 빅토리아연꽃 대관식을 거행했나 봅니다...
작년 메모지엔 8월 중순 즈음에 대관식을 한다고 적혀있거든요...
우연이라 더 기뻤을 것 같습니다...전 직접 알현도 해본적이 없어서 대관식을 직접 보면
어떠한 마음이 될까....부럽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장엄한 빅토리아연꽃 대관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비가 오다 멈추어 수온이 내려간 것도 영향이 있었는지....
시기적으로 빠른 면도 있고 모양도 나쁘지 않아서, 행운이 따라오는 만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녁 8시 반쯤 철수를 했고요. 더 이상 오래 남아 있을 이유가 없이
화려한 대관식을 보게 됩니다...
연분홍빛 흰색이라 대관식을 하는 날이라 예상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하얀 꽃을 보게 되시면 그다음 날 반드시 가시고요!
오후부터 개화를 하니 오후 5시부터 저녁 8 시까지 있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3일 간격으로 가시면 흰꽃이든 그다음 날 대관식이든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님
와아!
벌써 행운의 대관식을 만나셨군요
이렇게 멋진 여왕의 대관식을 만나다니요!
비 맞으며 밤새도록 기다림끝에
이 좋은 작품을 담으셨겠지요
등대님처럼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에게는
행운을 안겨 주나 봅니다
세상사는 절대로 공짜로 이루어 지는 일은
없다고들 말하지요
꽃 색상은 두가지 칼라네요(연분홍과 약간의 흰색)
너무 멋져요!
대관식이 이루어 질 것을 어떻게 짐작을 하시나요?
Bonie Tyler 의 감미로운 음원과 함께
훌륭한 작품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애 쓰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두 번째 사진 오른쪽을 보면 꽃봉오리가 물 위에서 올라오면
오후쯤에 순백색의 흰꽃을 피웁니다. 그날이 첫날이고요.
새벽에는 다시 오므렸다가 다음날 오후쯤 첫 번째 사진처럼 연분홍색의 꽃이
개화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잎들이 내려오고 붉은 속살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날 원하는 모양을 만나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이고요. 다른 연꽃의 대관식을 기다려야지요.^^
관곡지 가셨으니 원두막 가기 전에 물이 많이 보이고 수련 띄엄띄엄 보이는 연못들에
빅토리아연꽃이 있습니다.
대관식을 하게 되면 카메라부대부터 보이게 되니, 금방 알 수 있고요.
개개비를 찍다가 이번처럼 수월하게 되니 이곳으로 옮겨 저녁 8시 반에 일찍 철수를 했습니다.
보통 그 이후의 시간은 마음먹은 대로 모양이 진행이 안되니 미련이 남은 시간이고요.^^
핸드폰 들고 처음 보는 빅토리아 연꽃에 질문해 가면서 사진을 담어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소화데레사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아이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빅토리아 연꽃
벌써 피고 대관식 꺼정 마쳤네예
빨리 빨리 돌아가는 꽃들의 시계 눈이 벵글돌 지경 입니다 ㅎ
해마다 되풀이 되지만 신비스러운 꽃이지예~
밤늦게 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빗길 운전 하시고 조심조심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작년에 이곳 관곡지에서 빅토리아연꽃을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일찍부터 보게 됩니다.
진행하다가 말겠지!라는 선입견을 깨버리게 만들면서
이 정도면 만족할 만큼의 모양을 내줍니다.^^.
올해는 일찌감치 퇴근을 하게 만드는군요.
비가 잠시 그치니 날이 푹푹 찜니다. 남쪽은 더 더울 것으로 생각되고요.
더위 조심하시고 활동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밤하늘의 등대님! 안녕하세요
우~와 정말 여왕의 대관식답게 화려하고,우와합니다.
많은 분들이 빅토리아연꽃을 좋아하시고,찾아다니시는데 그 이유를 사진 모습을 보니 알 것 같습니다.
색감이 어찌 이리도 붉고,화려할까요~ 무슨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찬란한 빛깔입니다.
여왕의 멋진 대관식에 저도 함께 참여한 기분입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허스키 보이스의 보니타일러 노래도 좋습니다.예전에 즐겨 듣던 곡인데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광합성 작용을 하기 위해 햇빛을 따라 개화하는 꽃들의 모습이
경이롭지만, 어둠이 깊어가면서 대관식을 진행하며 왕관의 모습을 갖추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 같습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니 대관식에 참여하신 것이고요!
올해는 이렇게 쉽게 선물을 받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가 오전 내내 내리는군요!
이젠 그만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용소님의 댓글

저도 빅토리아 연꽃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밤에 모기에게 엄청 헌혈 하면서 동료사진작가들의 고함소리....
점점 옛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미륵지는 한번 가보아야 겠네요.
이쪽은 빅토리아 연이 남미륵지 밖에 없어 올해도 심었는지 궁굼하네요.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항시 건강하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남미륵사의 연못은 저도 생각이 납니다.
서부 해당화를 찍으면서 때는 아니더라도 유심히 보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플래시 불빛 때문에 간혹 고성이 오가는 빅토리아연꽃의 출사지는 비슷할 겁니다.
이날 플래시도 준비 못하고 생각도 못했기에, 다른 분이 불을 비출 때
사진을 담았습니다...
남미륵사에서 연꽃을 담으면 용소님의 사진을 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