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와 허리케인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매미와 허리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54회 작성일 17-09-15 02:35

본문


매미.jpg

칠년 세월 땅속 굼벵이로 살다가

아...! 드디어 옷 벗는 날, 나무에 올랐네.


바람 기운 쌩쌩해도 새 옷 입는 기쁨 취해

서둘고 서둘러 옷 갈아입었지.


긴 세월 기다려온 노래를 불러야지

목청 가다듬고 긴 복식 호흡, 준비가 다 되었다.


하늘님 하늘님, 이 어인 변고인가

노래는 고사하고 몸 가누기 힘들다.


쎈 바람에 횡으로 쏟아지는 비

입 앙다물고 나무 잡고 버티기에 숨이 가쁘다.


노래 부르고 사랑 하거라. 어머니의 옛 말씀

살아 남거라 살아만 있거라. 새로 들려온 어머니 음성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닷새를 머물던 허리케인 하비가 떠나간 자리

나무에서 떨어진 채 길바닥에 누웠다.


이젠 마음껏 노래 부를 수 있는데...

살아낸 세월 참 아깝다

어머니 말씀 못 지켜 참 미안하다.

추천0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들 오랜만에 뵙습니다.
얼마전 지나간 허리케인 하비, 살면서 본 가장 무서웠던 태풍이었습니다.
온 휴스턴 시가지가 물에 잠기고 그런 상태로 며칠 더 버텨야했던 엄청난 폭우.
다행히 저는 아무 탈 없이 아무 피해 없이 잘 넘겼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태풍이 끝나고 아침 출근 길, 길바닥에 몸 누인 매미를 만났지요.
아...너희도 참 힘들었겠구나.
꿈 꾸다 쓰러진 그 매미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어서오세요~!!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에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사시는곳에 피해가 크다는 뉴스에 마음 졸였는데 다행입니다~!
무심하게 보아 넘긴 매미 사진에 깊은 사연이 있는 줄 차마 못 알아챘습니다
변명같지만 나리 때문에 정서적으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마음님 글 읽고 나니 참 안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사람도 이겨 내기 힘든 태풍의 위력 앞에 매미인들 이겨내겠습니까만
매미의 일생을 알고 보면 더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곳에도 주말에 태풍이 지난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가는 태풍이지만 제주도와 남해 동해에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계시는곳 피해 복구가 얼른 되고 모든것이 일상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늘 좋은날만 있어시길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 덕분에 저는 무탈합니다.
재난의 자리에 제 개인적으로 무탈한 것을 다행이라 여길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커서
그저...감사하다 감사하다...새기기만 합니다.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가 못다 부른  노래
마음자리님이 잘 불러주셨네요
지금 고국의 가을들판은
노릇노릇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를 빗대어 우리 사람들의 삶을 한번 공감해보고 싶었어요.
삶은 사람에게나 동물에게, 곤충과 식물에게도 쉽지않은 걸음인 것 같습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오랜만에 오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휴스턴 시가지를 잠기게 한 허리케인 하비
얼마나 놀랬으며 고생을 하셨을가 하는
마음에 너무나 가슴이 애려옵니다.
마무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마음 가다듬으며 건강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해정님, 여전하시지요?
태충 속에도 저는 꾸준히 출근했어요. 다행히 제가 다니는 길은
큰 피해가 없어서...
자연의 분노를 다시 한번 각인해본 날들이었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잘 오셨어요
많이 기다린건 사실 이랍니다
확실한건 모르지만 막연히 미국에 사시는데 하면서 걱정이 되었지요
피해 없이 지나갔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이제 행보가 더 많이 좋아지셨지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떨어져 있지만 마음들로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늘
굵은 끈 하나 꼭 잡고 있다고 느낍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을 강타한 태풍소식이 걱정되었습니다
이제는 일본도 태풍이 큰 피해를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자연앞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들
태풍 피해가 점점 크지는 것도 재앙이고 그 재앙의 근원은 인간들 입니다
다행히 큰 피해 없어시다니 반갑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Total 112건 1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03-22
1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3-20
110
수리부엉이 댓글+ 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 03-17
109
달라스 첫눈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2-05
108
산책로에서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1-25
107
텍소마 호수 댓글+ 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2 01-11
106
불국사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2 12-13
105
산책길에서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 12-01
10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 11-13
10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10-27
10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1 10-03
10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2 09-20
10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9-14
99
면벽좌선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09
9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1 09-05
9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8-29
9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8-24
9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2 08-19
94
꽃술 없는 꽃 댓글+ 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9-14
9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6-14
9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3-24
9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3-16
90
움트다 댓글+ 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3-08
89
홀로 서기 댓글+ 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2-24
88
깃털 댓글+ 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2-11
8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11-07
8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0-31
85
낮은자리 꽃 댓글+ 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10-19
84
낡은 잎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10-13
열람중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9-15
8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08-11
81
베짱이와 꽃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 07-14
8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4-11
79
참꽃 댓글+ 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 03-31
7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03-25
7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 01-14
7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1-09
75
도토리 댓글+ 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 11-19
74
단세포 코드 댓글+ 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 11-11
7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 11-06
72
시학개론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10-28
71
두부 아저씨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10-25
70
낯선 아줌마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 10-01
69
개무시 댓글+ 1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 09-27
6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7-29
67
다연님께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 07-27
6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7-04
6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6-22
64
폐교를 보면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06-18
6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6-04
6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 05-27
6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05-11
6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05-05
5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 04-29
58
꼬마와 개미 댓글+ 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3-27
5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3-16
56
방자傳 - 8 댓글+ 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3-14
55
방자傳 - 7 댓글+ 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3-12
54
방자傳 - 6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 03-11
53
방자傳 - 5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3-09
52
방자傳 - 4 댓글+ 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3-07
51
방자傳 - 3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 03-06
50
방자傳 - 2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03-05
49
방자傳 - 1 댓글+ 1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3-04
48
문제와 해답 댓글+ 1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02-19
47
호박 댓글+ 1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 02-05
46
비엔나 커피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 02-01
45
거미줄과 緣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 01-26
4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1-23
43
50원의 빚 댓글+ 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 01-21
4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 01-18
4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 01-15
40
옹이 빼기 댓글+ 1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 01-11
39
이야기 만들기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1-07
3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01-02
3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 12-30
36
겨울나기 댓글+ 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 12-27
35
조용한 일 댓글+ 1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 12-24
3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12-22
33
여행 단상 댓글+ 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 12-21
3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 12-08
31
악성 단골 댓글+ 1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0 11-23
3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11-11
2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 11-08
28
육손이 댓글+ 1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11-05
27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 10-07
2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0 10-04
2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 09-30
2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9-24
2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0 09-21
22
바위 아저씨 댓글+ 1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 09-13
2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 09-09
2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0 09-07
1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 09-02
18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0 09-01
17
매미야 고맙다 댓글+ 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0 08-29
16
이어지는 혼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 08-26
15
허수아비 전설 댓글+ 12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0 08-22
14
물총놀이 댓글+ 1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0 08-21
13
펌프 댓글+ 2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 08-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