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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회 작성일 25-03-10 21:19

본문

봄이 가기전에 사진을 많이 담고 싶은데 겨울이 자꾸 발목잡네요

봄꽃을 담으려 불갑사를 들렸으나 변산바람꼿만 피우고 괭이눈과 중의무릇은 아직 

개화전입니다. 예전에 이시기에 가면 괭이눈과 중의무릇도 한참피웠고 춘란과 까치무릇도 몆촉씩 

나왔었는데 올해는 많이 늦은가 봅니다.


인터넷을 보니 광양매화축제도 꽃없는 축제라 난리고 구례 산수유 축제도 꽃이 피우지 않았다고

관광객들이 허전해 합니다.

때가되면 다 피우겠지요  사람들 마음만 급한가 봅니다

저승에는 늦게 가려고 야단들이면서....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도에 사시니 꽃 소식은 항상 일등 입니데이...ㅎ
불갑사는 꽃 무릇 필때나 겨우 가 보는곳인데 그곳도 야생화 보물섬 이네예~
저승에는 늦게들 갈려고 하면서...에 빵 터지면서 씁쓸하네예~ ㅎ
처음에 야생화를 직접 만났을대의 감동이 파도처럼 가슴을 밀고 듭니다
이제는 추억의 뒤안길에서 담아다 올려 주시는 사진으로 대신 하렵니다예
봄 아씨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남도길 아련한 따스함이 그리워 집니다
건강 단디 챙기시고예  파이팅 입니다 용소님~~~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위로 감사합니다.
요즘 봄야생화 보기가 힘들어 젔네요. 전에 보았던 곳은 무슨 이유인지 못들어가게 막아놓았어요.
그냥 들어가서 야생화를 담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심한 성격들은 안찍고 만다고 하네요.
하여 개방되어 있는 곳만  다닌답니다.

한국인들이 성격이 급하다고 하던데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야생화가 피우지 않고 벌도 보기 힘들어요
벌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꽃과 초점을 맞추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어 바로 도망가버리네요,ㅎㅎㅎㅎ
하여 혼자 설렁설렁 다니고 있답니다.
항시 위로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전령들이 목소리를 높입니다
도란도란 봄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합니다'

마당의 구석구석에서 파릇한 봄풀들이 미동하고 있네요
담장밑의 머위도 겨울을 밀쳐내고 있습니다

건강은 여전하신지요
영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항시 위로하여 주서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봄이 오는지 추웠다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니 여름으로 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이젠  봄 가을이 없어지고  여름과 겨울만 남은 것 같아요.

논 밭에도 파릇파릇 풀이 나오고 있네요.
구례와 광양에도 가보고 싶은데 마음만 맢서고 있네요
친구들과 협의는 하고 있지만 ....
항시 위로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루귀나 변산바람꽃 자체로도 곱고 화사한 모습이지만,
고목의 뿌리가 병풍처럼 배경이 되어 멋지게 다가옵니다.
꽃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주변에 빠르게 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매화 없는 매화 축제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아마도 기온이 올라가면 한꺼번에 꽃들이 피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요.
아마도 더 부지런히 다녀야 때를 놓치지 않고, 렌즈에 담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다니면서 칙칙한 갈색만 보다가, 화사한 꽃 모습을 보니 마음마저 어려지는 느낌입니다...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루귀를 담을때 주변에 잡풀이 너무 많아 고목 주변만 찾아다닌답니다.
변산바람꽃도 마찬가지 이고요.  주변풀을 모두 제거하면 사진사들에게 눈총 맞아요.ㅎㅎㅎ
하지만 요즘에도 반사판과 후레쉬를 밝게 하고 담으신 분들도 많이 보았답니다,
노인들 영정사진이나 그렇게 담아주시면 고마우ㅏ 할 것을.ㅎㅎㅎ

뉴스에서 매화꽃없는 매화축제라고 대서 특필 하는 바람에 그리하지 않아도 가기 힘들었은데
핑계가 되어 동료들이 머믓거리네여요.
광양까지 가려면 여기서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출사지 까지 30분 정도 걸어야 하고요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은 종첬다 생각이 들고요.
항시 고운작품을 시마을에 게시하여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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