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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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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07-11 06:47

본문

힘이 되는 하루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두드려도,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 최윤영의 "마음의 집짓기"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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