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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손성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5-09-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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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누구보다 추진력 있게 마음돌봄을 실천하다가 그 활동으로 회사에서 성과도 내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까지 전공하게 된 90년대생 여성 기자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고백록. 정신과 진료와 심리상담 100회+α, 거기에 들어간 돈만 1000만 원+α, 6년 동안 고장 난 마음을 어떻게든 고쳐보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그리하여 이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자기 나름의 대응법을 찾아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 마음을 위해 뭐라고 해보고 싶은데 도대체 뭘 해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하루라도 마음 편히 살고 싶어서 매일 조금씩 애써보겠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공감의 기록이자 행동의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손성원


저자 : 손성원
종합일간지 기자, 흑화된 INFP. 프랑스어와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고 급작스럽게 진로를 취재기자로 정했다. 2018년 방송기자로 경력을 시작해 2019년 ‘중고 신입’으로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기자는 냉혈한’이라는 편견이 만연한 사회에서 섬세함과 따스함을 무기로 살아간다. 2022년부터 마음돌봄 뉴스레터 ‘터치유’를 만들어 보내고 있으며, 2022년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2025년 8월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석사과정 2학기를 마쳤다.
낯을 가리지만 새로운 무언가에 뛰어드는 데 거리낌이 없다. 기는 잘 빨리지만 회복과 변화를 향한 에너지는 매우 강하다. MZ와 아재 감성 사이 어딘가를 배회 중이다.

인스타그램 @eco_is_hip (N개의 계정 중 독자와 소통하고 싶은 계정)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한국일보 손성원 기자/2022 생명존중 우수보도상 수상


프롤로그: 정적인 활동을 동적으로 하는 사람

1장 그냥 부지런히 마음을 돌봤을 뿐인데
F코드 진단 후 초코우유를 사 먹었다
마음건강 전문가 ‘마와리’ 돌기
유리멘탈인데 기자 할 수 있나요?
시간 낭비 서비스로 마음돌봄 실천하기

2장 세상은 넓고 내 마음 맡겨볼 곳은 많다
심리검사 도장 깨기
이걸 돈 주고 한다고?
요즘 AI 심리상담이 유행이라면서요?
모태 ‘흥거지’의 어설픈 ‘두둠칫’
악플로 상처받은 마음 세탁하기

3장 마음돌봄 덕질을 하다 보니 자격증 컬렉터가 됐다
혹시 ‘증’이 있으세요? 전 있어요, 요가 자격증
혹시 ‘증’이 있으세요? 전 있어요, MBTI 자격증
증 없어서 또 공부하러 갑니다

에필로그: 날 살린 건 다정함이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다들 이렇게 사는 줄 알았다. 누군가는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오픈런을 준비하듯, 나는 심신을 돌보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하다 보니 내 취향과 성향을 알아가면서 더 재미를 붙여 전문 자격증까지 땄을 뿐.
그런데 모두가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아니었다. 게다가 나처럼 추진력 있게 마음돌봄을 실천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안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14쪽)

나는 17만 원짜리 네일을 했다.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게 일상이다 보니 미국 가수 카디 비처럼 긴 손톱은 못 하고 짤막한 손톱에 끊임없이 파츠를 쌓아 올렸다. 일부러 왼손과 오른손에 우주와 아쿠아로 각기 다른 테마 네일을 했다.
일하다가 혼날 때 네일이 무기가 되는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사무실에서 고성과 질책을 들으면서 무감각해지고 ‘죽고 싶다’ 내지는 ‘이대로 땅속으로 떨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던 때가 있었다. 내 존재 자체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에 고개를 푹 숙일 때면 늘 시선을 강탈하는 손톱 위 작은 작품.
영화 〈벌새〉에는 이런 대사가 있다. “힘들고 우울할 땐 손가락을 펴 봐. 그리고 움직이는 거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손가락은 신기하게도 움직여져.” 자괴감에 빠질 때면 손톱 위 작은 우주와 심해를 쳐다봤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내 나름의 ‘네일 마음챙김’이었다. (56쪽)

손성원이란 사람에 대한 ‘캐해’에서 시작됐지만 꾸준히 심리 및 성격 검사를 하다 보니 연구보고서 내지는 연구논문 한 편을 써낸 느낌이다. 하지만 논문에는 결론이란 게 있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내린 유일한 결론은 결국 ‘나란 사람은 대체 왜 이리도 복잡다단한가’다. 심플하게 태어났으면 걱정도 덜 하고 좋으련만. 지금도 나는 ‘만 31세 손성원’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겠다. 그냥 ‘뭔 놈의 혼란이 이렇게 많은가’라는 질문 주위에서 맴돌 뿐이다.
그런데 논문에도 마지막에 ‘연구의 한계’와 ‘추가 연구 가능성’이나 ‘추가 연구 제안’ 항목이 있지 않은가. (물론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그만 좀 연구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혼란스러운 부분은 마지막에 내버려두고, 일단은 열심히 논문을 진행한 연구자와 연구 대상인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어깨를 두드려주는 수밖에. (114~115쪽)

“각자가 가진 바다가 다르니 내 안의 ‘알로하(사랑, 애정, 평화, 친절)’를 꺼내 기쁨을 느끼라”는 훌라댄스, “춤은 사랑의 기도, 존재의 참된 기쁨”이라는 인도의 동적 명상,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교 없이, 그저 무아지경으로 춤과 음악에 빠져 해방감을 느끼라”는 아프리카 댄스. 남들이 보기에 흥겨움은커녕 하나도 안 신나 보이면 어떤가. 나의 간헐적 흥 주입 시간은 평소엔 기미도 안 보이는 즐거움과 해방감을 분명히 선사하는 걸. 나에게는 분명 낭만적인 걸. 이 비트, 리듬, 소울….
물론 처음 맞이한 순간 ‘내 여생과 함께할 것 같...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인생은 길고 마음돌봄 덕질거리는 많다
지금까지 이토록 치열하게 자기 마음을 챙겨온 이야기는 없었다!

“꾸준하게 자기 마음을 돌봐온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진솔하고 단단한 기록”
__정혜윤(다능인 플랫폼 ‘사이드’ 내비게이터, 《독립은 여행》 저자)

“작가의 진심과 용기를 담은 이 책이 아직도 세상에 남아 있는 유해한 편견들을 녹이길 바란다.”
_김지용(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운영자)

유리 같은 내 마음, 백 번 깨져도 백 번 붙여보겠다는 결심
눈물겹고 치열하면서도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월급 털이’ 마음돌봄 이야기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마음이 아프다. 그것도 아주 많이. 2020년 25~34세 여성의 우울장애 유병률은 11.9퍼센트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높았다. 힘겨운 취업 준비 기간을 거쳐 〈한국일보〉 기자가 됐지만 직장 생활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고 마음고생하던 손성원 작가도 그런 ‘20대 여성’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남들과 유난히 다른 점이 있었다. 그 누구보다 추진력 있게 마음돌봄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
손성원 작가가 남들 다 한다는 주식도, 골프도, 명품 소비도 안 하는데 돈을 못 모으는 이유는 명확하다. 피 같은 월급을 마음돌봄에 다 쏟아부어서다. 한 회에 10만 원 내외인 심리상담과 정신과 진료 등을 100회는 받았다. 거기에 들어간 돈만 1000만 원이 넘어간다. 그뿐인가. 요가, 명상, 독서, 갓생 루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활동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2022년부터는 마음돌봄 관련 콘텐츠를 모아 발행하는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다. ‘마음돌봄 덕질’을 활용해 신문사에서 새로운 출입처와 코너까지 개척해냈으니 ‘덕업 일치’를 이룬 셈이다. 급기야 최근에는 상담심리대학원 공부까지 병행하고 있다.
《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는 이토록 치열하게 자기 마음을 열심히 챙겨온 손성원 작가의 진솔한 고백록이다. 노트북을 환불해달라는 말을 도저히 꺼낼 수가 없음을 알아차리고 마음의 적신호를 감지한 순간,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정신과 의사와 심리상담 전문가와 요가원을 찾기까지 온갖 ‘삽질’을 한 시간, 아픈 마음을 고쳐보겠다고 받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란 검사는 다 받고 훌라 춤도 춰보고 AI와 대화를 나눠본 시도 등이 펼쳐진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마음을 최대한 잘 돌봐주기 위해,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그를 열렬히 응원하고 싶어진다.

“나는 그 누구보다 나를 의심했지만, 문제를 해소해나가려는 의지,
낙담해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끈기,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란 믿음만큼은 강했다.”
내 마음을 위해 뭐라도 해보고 싶은데 막막해하는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줄 책
‘이렇게 태어났으니 어차피 이번 생엔 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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