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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4회 작성일 19-11-26 19:53

본문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저 나름의 천당이 있지요.

책이 잔뜩 쌓이고 잉크가 놓인 방이
천당인 사람.

음반이 가득 쌓이고 질 좋은 오디오가 놓인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화려한 옷들이 줄줄이 걸린 옷장이
천당인 사람.

포도주와 부랜디 병이 가득한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돈이 가득 들어 있는 방이
천당인 사람 등등...
각자의 천당은 다 다릅니다.

천당의 의미는 걱정거리가 없고
그곳에 가면 마음이 착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곳을 말하는 것일텐데요.

그러고 보면
금은보화가 쌓인 곳은
결코 천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걱정과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장소 역시
천당일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불만이 차기 때문입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장소 역시
천당이 아닙니다.

향긋한 애기 냄새가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좋아하는 일이 있는 곳
행복한 취미가 있는 곳

소박한 행복이 있는 바로 그곳이
나만의 파라다이스입니다.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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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전 이곳 시마을이 천당입니다
죽으면 가는그곳도 천당이지만
저에게는 시마을이 천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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